[Brand Story][KBS] 패션으로 묻는 인류의 시간…전곡선사박물관 <시간의 손님>전 개막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박물관 고고학 체험실에서 패션디자이너 임선옥(PARTsPARTs)과 함께 하는 협업전시 《시간의 손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 패션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선옥은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국립한글박물관, 광주비엔날레 등 문화예술 분야와 패션·디자인의 경계를 허물며 다양하게 협업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은 어떻게 살아가며 미래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패션을 통해 다룹니다.

전시장에는 전곡선사박물관의 고인류 골격에 현대 의복이 입혀진 작품 10여 점을 설치했는데, 고인류를 감싸는 패브릭에는 인류 문명에 영향을 미친 역사적 인물의 초상과 상징적 문자·기호 등을 담았습니다.

또, 원단을 패턴에 맞춰 잘라내는 일반적인 의복 제작 방식이 아닌 원단 위에 이미지를 디지털 프린트한 의복을 고인류가 입는 방식으로 전시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전시가 끝나면 원단은 실제 사람이 입을 수 있는 의복으로 다시 제작할 예정입니다.

전시장 중앙에는 서로 다른 시대를 잇는 '시간의 식탁'을 설치해 관람객이 작품과 식탁 사이를 거닐며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발전은 언제나 진보인가', '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와 같은 질문을 차례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오늘(1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에서는'시간의 식탁'을 활용한 특별한 전시도 마련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공개된 전시 <시간의 손님>은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송명희 기자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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